어린이를 위한 체스 따라잡기
토드 바드위크 지음, 케빈 헴스테드 그림, 김수민 옮김 / 루돌프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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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책은 1교시 부터 10교시로 이루어져 있구요.

부록에 체스 퍼즐 게임,

연습문제 해답 풀이,

체스 퍼즐 게임 해답,

용어 사전등 있어서 찾아보기 좋았어요.

 

체스 말은 킹, 퀸, 룩, 비숍, 나이트, 폰으로 구성되어있고

두 군대가 체스판 위에서 전쟁을 하고, 각 군대는 백색과 흑색으로 나뉘죠.

 

책을 읽고 이해한 후 연습문제를 풀어보니 감이 잡히더라구요.

아이들은 잘 했으나 제가 하나도 몰라서 책과 아이들에게 배워가느라구요...ㅋㅋ

설명이 이해하기 쉽게 쓰여있었고 그림도 큼직큼직해서 편했습니다.

 

나 편하자고 아이들 게임 시키지말고 체스로 재미와 집중력 두 가지를 다

잡아봐야겠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체스 따라잡기 였으나 엄마인 저한테도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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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의 공부일기 좋은꿈어린이 1
이주항 지음, 한수진 그림 / 좋은꿈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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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싫어하고 개그맨이 꿈인 민재라는 아이가

반에서 매일 1등만 하는 예쁜 민아를 좋아하게 되면서

민아를 이기고 싶어하는 마음이 생기고

어느날 수수께끼 같은 편지 한통을 받으면서

하나씩하나씩 풀어가다가

공부일기를 쓰면서 자신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통쾌한 책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용기가 되고 재미도 주는 좋은 책입니다.

특히나 공부일기를 쓰면서 자신의 마음을 다잡는 것이 참신했어요.

아이의 꿈은 아이가 성공한 횟수만큼이나 커지는 것 같아서

성공의 경험을 많이 갖게 하고 싶은데

방법적인 것을 잘 몰랐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이들도 참 재미있어 하면서 읽었구요.

엄마인 저도 읽는동안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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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생각 똑똑한 공부 시리즈 1
김재희 지음 / 지혜를여는문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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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의 저자인 김재희님의 이력이 닮고 싶을만큼 좋으시더라구요.

그런분의 생각하는 방식이랄까? 하는 6가지 팁으로 구성된 책이라고 보여지더라구요.

 

세상은 참 복잡하게만 보이고 느껴지죠.

그것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같았어요.

 

첫번째, 간단하게 만들기

사회 과학이에서는 인간의 행위를 이해가려는 측면이 더 강하므로 보다 간단하게 만들어 역사가 무엇인지 쉽게 풀어보자라는

메시지가 있네요.

 

두번째, 나누거나 합치기

위의 내용과 연결되는 측면인 듯했구요.

우선 복잡한 세상을 나누어서 조사한 다음 합쳐보는 과정은 다루기가 쉬워져서 쉬워지면 응용도 할 수 있고

그것이야말고 모든 발견과 발명의 근원적인 힘이라고 합니다.

 

세번째, 차근차근 알아가기

자신의 생각이 앞뒤가 맞는지 잘 따져 봐야 한다는 것인데 그래야 이치에 맞는 사실들이 저절로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네번째, 상상 혹은 도구로 실험하기

'상대성 이론'의 아인슈타인의 상상 실험을 하고, 부족하면 간단한 도구로 실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번 해 보라는 것이죠.

 

다섯번째, 당연한 것을 낯설게 생각하기

세상의 궁금한 질문 중 가장 중요한 질문은 당연한 것에 관한 질문이고 평소에 당연했던 것에 의문을 

품자라는 것입니다.

 

여섯번째, 몸으로 느끼기

중요한 것은 지식 자체가 아니라 지식이 생겨나는 과정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식과 경험을 넓게 응용하자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에 고전을 읽으라는 메시지도 남기셨네요.

유익한 책이었고 아이가 다 이 이야기들을 몸으로 느끼고 체득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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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시즌 1 : 5 - DNA의 비밀을 풀다! 와이즈만 스토리텔링 과학동화 시리즈
서지원 지음, 이진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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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나유식이 어느 날 별똥별을 주우면서 생긴 초능력으로 과학지식을 하나씩 깨달아 갈때마다

초능력이 늘어가 슈퍼히어로가 되어 지구를 구하는 영웅이 되겠다고 결심하던중 마을의 은행털이범 이금도가 어찌 된 일인지

유식이와 몸이 바뀌게 되면서 감옥에 갇혀 정체를 밝히려 말구 할아버지와 희주, 강아지 휴허와 함께 하나씩 풀어나가는

재미있는 스토리다. 아이와 자기전에 읽었는데 끝까지 읽어달라는 성화에 못이겨 하루만에 독파!

목이 아픔을 참으며 등장인물의 목소리를 바꾸어 내며 재미지게 읽어줬습니다.   ㅎㅎㅎ

이금도를 잡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은 서지원대통령님은 급기야는 변비에 걸리고 마는데... ㅎㅎ

DNA속의 비밀과, 홍체인식이 실마리가 되어 과학상식이 늘어가는 나유식이 문제를 해결해 나갑니다.

아슬아슬하고도 아찔한 상황이 나오면서 제 아이는 안 읽고는 못베기더군요... ㅋ

우여곡절끝에 범인을 잡게되는 재미난 설정과 스토리 초등학교 저중학년에게 적합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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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과 철학 좀 하는 괴물 - 괴물, 인간을 탐구하다 나무클래식 1
문명식 지음, 원혜진 그림 / 나무를심는사람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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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 아이도 아이지만 제가 재미있게 읽었어요.

늘 바쁘게만 살다가 제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살짝 저의 사춘기때의 기억이 되살아 나기도 했었는데...

아이들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줘야겠다는...의무감이 들었답니다.

책의 내용 자체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분히 유발 할 만 하구요...

이야기 전개를 플라톤 영감이 나오면서 여러 질문을 던지면서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던지는 질문 같아서 고민이 많이 되었어요.

프랑켄슈타인이 만들어낸 흉측한 괴물은 인간일까? 아닐까? 인간이라면 어떠한 규범속에 살아야하나?

괴물이라면 어디까지를 허용해야하나... 등등.

인간의 욕망이 만들어낸 책임지지 못하는 존재를 도덕적으로 이해하기는 힘들지만,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거리가 먼 이야기만도 아니었어요.

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고민이 많았지만, 인간세계에서 도덕적으로 허용을 하면 안되는 일인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책임을 지지 못하니까요. 그리고 책임을 진다해도 어디까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말 어려운

문제였어요.

불쌍한 괴물은 너무나 외로워서 여자친구를 만들어 달라고 박사에게 요청했으나 배신으로만 그 값을 치루다보니

복수심이 생길 수 밖에 없고 인과응보적인 비극적인 결과만이 응당 남아있었죠.

아이들에게 한번쯤 생각해 보고 고민해 볼 만한 충분한 주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이책의 저자 고 문명식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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