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공룡을 길러요 / 공룡박사 아이들을 위해서

공룡을 길러요
마리 소피 제르맹 지음, 아만 그림, 유민정 옮김 / 엠앤키즈(M&Kids) / 2019년 2월

구독 대상 : 초등 전 학년

이 책은 어릴 적 공룡에 대해 너무 궁금한 게 많았던 소년은 어린 시절 박물관에서 보던 공룡 사진으로 고생물학자가 된 닐스 쥐스트라 라스무센이 추천하는 책입니다.

유아기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공룡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은 없죠. 그러나 공룡에 대해 정확히 아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아마도 실제로 보지 못했기 때문일 거예요. 저희 아이 상상력을 자극해 주기 위해 <<공룡을 길러요>>이 책을 준비했답니다.

   

흔히들 공룡을 파충류라고 이야기하는데 공룡은 파충류가 아니라고 해요. 파충류라고 알고 있던 아들이 약간 충격을 받은 듯한데 왜 파충류가 아닌지 이 책은 공룡과 파충류를 비교하며 그 차이점을 아이 눈 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답니다.

지구를 누비던 다양한 공룡들 과연 언제 왜 사라졌을까요? 그시대 같이 살지 않았기에 추측이 난무한데 흔히들 자연 재앙 때문이라고 하지만 그 학설을 동의하지 않는 학자도 많다고 해요. 피를 빨아먹는 벼룩 때문에 공룡이 약해서 사라졌다고 하는 학자도 있다고 해요. 공룡이 사라진 여러 학설에 대해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이 책에서는 실험하는 방법도 나온답니다. 만약 공룡이 햇볕을 받지 못해 사라졌다면 햇볕 없는 상태에서 식물을 관찰하는 실험을 통해 아이들을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실험하는 방법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답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아이들이 직접 접하지 못해 막연한 공룡을 다양한 실험과 만들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공룡을 체험할 수 있게 하고 다양한 공룡들이 어디서 어떻게 살았는지 특징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 공룡에 관심 많은 아이들이 공룡에 대해서 지식을 습득하기에 딱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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