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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공룡들 ㅣ 불빛 그림책 7
새라 허스트 지음, 루시 크립스 그림, 김현희 옮김, 김동희 감수 / 사파리 / 201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안녕하세요
콩글리시 mom입니다
오늘도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한국을 덮었지요.
밖에 나가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아주 신기한 책을 마련했어요.

(권장연령 36개월이상)
사파리 출판사에서 나온 사라진 공룡들입니다.
이 책은 불빛을 비추며 읽는 그림자 그림책이라고 해요.
야광 책은 본 적 있는데 그림자책은 처음이에요.
아이들만큼이나 제가 더 신났어요.
아이들과 먼저 책을 읽기 전에 관심을 끌기 위해 플래시를 들고 책을 비추어보았어요.

실망한 아이들 눈치 보며 어떻게 된 거지 하고 책장 뒷면에서 비추니 신기하게 숨어있던 그림자들이 나와요

공룡이 태어나기 전에는 바다에서 먼저 태어난 윈시어류, 해파리 등부터 지구에 살기 시작했다고 해요
육시 공룡 티라노사우루스가 쳐다보니 초식공룡 트리케라톱스가 쫄고 있죠

오늘날 공룡이 한 마리도 안 남은 이유를 과학자들이 추측하기를
지구와 운석의 충돌로 지구에 먼지가 덮여 햇빛까지 완전히 가려 환경에 적응하지 못 하고 죽었을 거라고 해요
이 장면을 보는데 지금 밖에 햇빛도 가릴 정도로 지구 늘 덮은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보이면서 공룡이 사라진 것처럼 사람들도 사라지는 것은 아닌 지하고 생각이 들었어요.

오래전 살았던 공룡의 흔적을 찾는
공룡 화석 발굴 과학자처럼 플래시로 공룡 화석도 아이들과 찾아보고

공룡 모형을 관람하는 사람들 모습까지 플래시로 보며 공룡박물관에 가서 공룡 보고 왔던 추억도 아이들과 이야기해보았어요.
우리 집 공룡 박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책 속의 공룡들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었어요.
[본 포스팅은 사파리 출판사로부터 사라진 공룡들 책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