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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받을 각오하고 쓴 일본 사장 예찬론
양승득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01년 6월
평점 :
이 책은 일본이 아직 불황기인 2000년대 쓰여진 것이다. 여기소개되는 사장들은 소니나 도요타같은 대기업이야기가 아니라 일본 중소기업 사장 이야기이다.
일본기업 사장들의 사업내용과 그기업의 일본내 평가, 그들의습관, 경영철학, 성장기 등을 적은 내용인데
일부는 너무사장들의 무용담같고 미화하는 것 같아 읽기가 거북했다.
특히 일본맥도날드사장(현재는 교체되었음)이야기는 웰빙을 외치는 이 시대에 전후세대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 여러모로 공감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세월동안 꾸준히 한우물만 파가며 뚝심과 배짱으로 사업을 일궈내며, 불황기에
저가정책, 경영혁신, 틈새시장의 공략 등으로 성공한 사장들의 이야기는 민족을 떠나서 귀감이 되기도 한다.
이들의 입장은 떠오르는 신흥중국과 경쟁해야 하는 우리나라 기업의 입장과 다를바 없는데도 불구하고
슬기롭게 자기관리와 경영혁신을 통해 중국과 경쟁하는 것이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