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빼고 뽀뽀해
알렉스 쿠소 지음, 나탈리 슈 그림, 김동찬 옮김 / 푸른나무 / 2005년 10월
평점 :
절판


누구나 한번쯤은 사랑에 빠진다. 그 시기가 어리면 어릴수록 더욱 순수한것 같다. 알랭도 사랑에 빠진다. 나이도 높여보고 허풍도 쳐본다. 하지만 알랭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 있다. 그것은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깨달았다는 것이다.

어리기만 한 아홉살 소년 알랭에게 홍역과 같은 큐피트의 화살은 사랑 대신 그에게 배려를 가르쳐 준다.

그리고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알랭의 말솜씨다. 아이들의 사고가 얼마나 기발한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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