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디자이너가 되어라 - 선배로서 들려주는 디자인에 대한 직설적인 이야기
임장한 지음 / 아이디얼디자인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자유로운 디자이너가 되어라

디자이너를 꿈꾸는 이들에게 특별한 멘토가 되어줄 책!

배려는 디자인의 뿌리다.

이상하게도 디자이너 중에는 매우 독단적이고 이기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참 많다.

그러나 디자인을 전공하는 사람에게 이기적인 생각과 자기중심적 행동은 매우 위험하다.

디자인은 디자이너를 위한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을 만족하게 하기 위한 것,

즉 상대방을 위한 배려이기 때문이다.

배려는 곧 상대방에 대한 이해다.

쉽게 생각하면 불가능도 가능해진다.

새로운 그 무엇인가를 만들겠다는 마음!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은 당시 전혀 새로운 바식의 미술양식을 표현하여

순수미술과 현대미술의 경계를 무너트렸다.

그에게 새로운 무엇인가를 하는 것은 도전의 개념보다는 설렘과 즐김의

개념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디자이너에 대한 환상을 간직하라!

디자이너로서 자신만의 철학을 확고히 하고 노력하는 것,

그것이 디자이너에 대한 환상을 현실로 바꿀 수 있다.

당신이 디자이너로서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싶다면,

외형적인 크기를 키우기보다는 내실을 키우고, 디자이너로서 진정으로

사회를 위한 마음을 지녀야 한다.

해외 유명대학에서 학업을 마쳤더라도,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디자이너로서 기본적인 배려와 진심 어린 행동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그 이력은 아무 의미 없는 종이쪼가리에 지나지 않는다.

아무리 금으로 만든 멋진 그릇이라 하더라도 더러우면 사용하지 않듯이

사회도 멋들어진 그릇보다 깨끗한 그릇을 원하기는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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