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자에게는 의무가 없다. 읽기 싫은 글, 읽어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 글, 재미없는 글, 읽을 가치가 없는 글은 굳이 시간 들여(그리고 돈을 들여) 읽을 필요가 없다. 그래서 저자든 번역가든, 자신의 글 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에게 쉽게 읽히는 글을 쓰는 것은 선택이나 취향의 문제가 아니다.
반드시 습득해야 하는 생존 기술이다.(갈등하는 번역 68~6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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