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음(반짝)꿍 – 8월 3주차
#52: Hitchhiker가 누구? 롤코의 지누라구?
  

 

- 첫 째 칸.
보아 [Hurricane Venus] 8/5, 2010
- 두 세 줄.
5년 만에 정규 6집으로 국내 활동을 시작하며, 보아가 처음 공개한 곡 “Game”. 선곡에 얼마나 큰 고민을 했을까 굳이 생각해 보지 않아도 될 터. 작곡가는 다름아닌 작년 브아걸의 “아브라카타브라”를 만들었던 롤러 코스터의 지누(hitchhiker). 타이틀곡도 나쁘지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Game”이 더 좋다.
- 한 두 곡.
“Game”, “Hurricane Venus”

- 둘 째 칸.
나르샤 [Narsha] 7/8, 2010
- 두 세 줄.
나르샤의 첫 솔로 앨범에서도 역시 hitchhiker의 이름을 보는 건, 어느 정도 예상된 일. 미니멀하지만 경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Fantastic”이 첫 트랙에 수록되어 있다. 그 외에, Ra.D 의 곡을 정성하의 기타 연주를 추가해 어쿠스틱으로 리메이크한 “I’m in Love”도 마음에 든다.
- 한 두 곡.
“Fantastic”, “I’m in Love”

- 셋 째 칸.
Infinite [First Invasion] 6/8, 2010
- 두 세 줄.
경쾌한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곡, 신인 그룹 Infinite의 “다시 돌아와”. 이 노래도 이상하게 끌린다 싶었더니 hitchhiker 작품이었다. 그 외에도 카라의 곡을 만들었던 한재호/김승수 사단이 만든 “She’s Back”도 괜찮고, 앨범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느낌.
- 한 두 곡.
“다시 돌아와”, “She’s Back” 
 

그 밖에 올해 발표된 hitchhiker 의 작품
소녀시대 “Show, Show, Show”
f(x) “아이스크림”
Shinee “Electric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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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음(반짝)꿍 – 8월 2주차
#51: 경제적인 재즈 박스셋, 패키지에 대한 고찰
  

 

- 첫 째 칸.
Blue Note The Collector’s Edition (25CD) 1/12, 2010
- 두 세 줄.
장당 4천원 정도의 경제적인 가격에, 이런 명반들을 구할 수 있다니. 블루 노트 재즈 박스셋이 나왔을 때 “이건 거의 무조건 사야 돼” 마인드가 적용된 건, 재즈 입문자에게도, 재즈 매니아에게도 피할 수 없었던 선택이었을 듯 하다. 다만, 외부 패키지와 낱장 종이 케이스에 대한 세심한 배려는 아쉬웠다.
- 한 두 곡.
지금까지 작성해 오던 형식은 지켜야겠지만, 도대체...

- 둘 째 칸.
Concord Collector’s Edition Vol.1: Jazz Train (30CD) 6/22, 2010
- 두 세 줄.
워너 산하의 블루 노트 박스셋이 성공한 후, 유니버설 산하의 콩코드 뮤직 그룹도 가만 있을 수는 없었던 듯. 같은 가격에 무려 5장이나 더 많은 박스셋을 발표했다. 거기에 소비자들의 불만까지 접수한 듯, 견고한 외부 패키지에, 각각의 비닐 커버, 책자 형식의 부클릿까지. 또, 하나 덤이라면, 이건 시리즈다.
- 한 두 곡.
이 명반들 사이에서 한 두 곡을 무슨 수로 고릅니까?

- 셋 째 칸.
Columbia/RCA: The Perfect Jazz Collection (25CD) 6/30, 2010
- 두 세 줄.
콩코드 박스셋과 비슷한 시기에 소니 산하의 박스셋까지 나왔으니, 재즈 팬들에게 너무도 반가운 소식이 아니었을까 싶다. 수입반이면서도 다른 박스셋보다 저렴한 가격과 함께, 불필요한 공간 따위 없는 컴팩트한 사이즈의 외부 패키지와 낱장 종이 케이스의 만듦새까지. 패키지는 거의 완벽 그 자체다.
- 한 두 곡.
곡 단위가 아닌 앨범 단위로 고르는 것도 정중히 포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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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Tei) - 6집 태이,太利
테이 (Tei) 노래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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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04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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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 협주곡 2번 & 차이코프스키 : 피아노 협주곡 1번- DG Originals
차이코프스키 (Peter Ilyich Tchaikovsky) 외 작곡, 카라얀 (Herbe / DG / 199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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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28일에 저장

[수입] 멘델스존 : 교향곡 3, 4번 외
DG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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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슈베르트 :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슈만 : 민요 풍의 5개 소품 & 드뷔시 : 첼로 소나타- The Originals
슈베르트 (Franz Schubert) 작곡,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 (Mstislav / Decca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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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음(반짝)꿍 – 7월 4주차
#50: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탄: Child Rebel Soldier
  

 

- 첫 째 칸.
Kanye West [Late Registration] 8/30, 2005
- 두 세 줄.
썸머 위크&티 페스티벌로 한국에 친히 방문해 주시는 Kanye West의 소포모어 작. 놀라운 챠트 성적과 수상 기록은 당연했고, 그의 데뷔작의 성공에 은근히 질투와 무시를 하던 hater들까지 한꺼번에 뒤바꿔 놓았던 앨범이다. 같은 고향(시카고)의 Lupe Fiasco도 이 앨범 참여를 통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 한 두 곡.
“Touch The Sky”, “Gold Digger”

- 둘 째 칸.
Lupe Fiasco [Food & Liquor] 9/19, 2006
- 두 세 줄.
위에 언급한 Kanye와 손잡고 함께 방문하시는 Lupe Fiasco의 데뷔 작. 그의 가능성을 알아본 Jay-Z, Kanye West, Pharrell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언급한 세 명 모두 1곡씩에만 참여했다-하고, 앨범은 그의 레이블 동료들과 그의 방식으로 만들어냈다.
- 한 두 곡.
“Kick, Push”, “I Gotcha”

- 셋 째 칸.
N.E.R.D. [Seeing Sounds] 6/10, 2008
- 두 세 줄.
한 곡의 싱글 컷, 단지 결성만으로 슈퍼그룹으로 분류되는 Child Rebel Soldier(Kanye+Lupe+Pharrell). 그들 중 2명이 내한하는데 나머지 1명의 부재가 아쉬워서 골라본 앨범은 Pharrell의 또 다른 그룹, N.E.R.D.의 3집. 이 앨범을 꼽은 이유는 “Everyone Nose”의 리믹스에서 그 셋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기 때문.
- 한 두 곡.
“Everyone Nose (Remix)”, “Sooner or L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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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음(반짝)꿍 – 7월 2주차
#49: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탄: for the Dance Floor
  

 

- 첫 째 칸.
LCD Soundsystem [This Is Happening] 5/17, 2010
- 두 세 줄.
LCD Soundsystem의 3년 만의 정규 작이 나왔다는 반가운 소식보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유수의 잡지들로부터 별 세례를 받았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그의 공연을 올해 한국에서 볼 수 있다는 거다. 흥겨운 신디사이저 음색과 과하지 않은 보컬로 버무려진 그의 신보를 들으며, 조금만 더, 기다리자.
- 한 두 곡.
“Drunk Girls”, “All I Want”

- 둘 째 칸.
Pet Shop Boys [Pandemonium Live] 3/23, 2010
- 두 세 줄.
신스 팝 듀오, Pet Shop Boys의 런던 아레나 공연 실황을 담은 라이브 앨범이다. 작년 발표한 [Yes]의 월드 투어 형식으로 이루어진 음반이므로, 지산밸리 락페에서 꾸며질 공연 셋리스트와 크게 다르지는 않을 듯 하다. CD는 시간 관계상 편집되어 있는 점이 아쉽지만, DVD에는 모든 곡이 수록되어 있다.
- 한 두 곡.
“Did You See Me Coming”, “Always On My Mind”

- 셋 째 칸.
Calvin Harris [Ready For The Weekend] 8/18, 2009
- 두 세 줄.
데뷔 작을 통해 자신이 디스코를 창조했다던 건방진 스코티시 뮤지션, Calvin Harris의 소포모어 작이다. 2장의 앨범을 통해, 클럽에서 춤을 추게 하려면 어떻게 사운드를 조합해야 하는가를 보여준 그이기에-썸머 위크&티 라인업들은 정말 볼 때마다 놀랍지만 그 중에서도-그의 믹싱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 한 두 곡.
“Ready For The Weekend”, “I’m Not 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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