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수능 수리영역 수학 1 800제 - 2006
메가스터디 편집부 엮음 / 메가엠디(메가스터디) / 2006년 2월
평점 :
절판


문제가 많다는 점에서는 높이 살만하지만..

모의고사 문제를 거의 그대로 긁어와서 숫자만 바꾼거라

참신함에서 떨어지고.. 문제를 또 잘 거르지 못해서 안 좋은 문제와 좋은 문제가 구별이 안되어있네요

즉 달리 말해 엄선이 안된겁니다..;;

사탐같은 경우야 이야기가 다르지만서도.. 이건 수학이다 보니..

가격대 비로 봤을 때는 그닥 좋다고는 말씀 못드리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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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최후의 19일 1
김탁환 지음 / 푸른숲 / 199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것 역시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다. ; 처음에는 작가가 누군지. 뭐하는 사람인지도 몰랐다. 하지만 집에서 보니. 내가 예전에 그렇게 재미있게 보았던 <불멸>의 작가가 지은 작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내심 기대를 하고 읽었다. 역시나 재미있었다. 무엇보다 이것 역시. 소재가 참으로 독특했다. 그의 일생을 다 보여줘서 평전이나 전기 같은 느낌을 주지 않았고. 그의 혁명 (최후의 19일)에 시점을 맞춰서 보여 준 것이다.

일단 작가의 말에서도 있듯이. 이것은 무협적이지도 않고 환타지 성도 그리 강하지 않다. (이것이 아마 내가 근래 읽었던 '반역'이라는 소설과 가장 큰 차이가 나지 않았나 싶다) 충분히 허균이 군사를 이끌고 반역에 성공할 수 있는 것을 그릴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작가는 '역사적 사실성'을 더 중시 여겼다. (비록 조금의 허구성이 가미되었더라도)
그렇다고 딱딱한 것도 아니다. 재미있다. 하지만.. 기대를 했던 독자들에게 약간 '허탈함'을 남길 뿐이다. 이 것 역시 한번 쯤은 읽어볼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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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 1
이원호 지음 / 책이있는마을 / 2001년 8월
평점 :
품절


평소 역사소설을 즐겨읽고, 또 많이 보는 나이기에 도서관에서 이 책을 발견하자 마자 빌려 읽었다. (게다가 잘 알려지지 않은 이징옥과 관련된 책이니) 그리고는 새벽까지 읽어서 읽어버렸다. 이 책. 부담 없다. 재미있다. 하지만. 사실성이 그다지 없는게 단점으로 보인다. 물론 머릿말에 그렇다는걸 말해주기는 하지만. '이럴 수 도 있다' 라는 방식으로 썼지만..

물론 처음에는 독특해서 좋았다. 하지만 조금 뒤로 가면서 '왜구'까지 나오고 뒤섞이면서 (여러가지) 조금 혼란스럽고 복잡했지 않는가 싶다. 필요 이상으로 등장 인물들이 많이 나온 것도 그렇고. 뭐. 하지만. 재미있다.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복잡하지만 그렇게 깊고 파들 종류의 것은 아니라는 말;;) 게다가 소재도 참신했다. (이징옥의 4째 아들) 한 번 읽어보는 것도 괜찮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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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1
조갑제 지음 / 조선일보사 / 1998년 10월
평점 :
절판


박정희. 엄청나게~~~미화 시켜놓았다. 뭐 알몸박정희나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를 읽으면 알겠지만 그의 친일행각과 별 '닭'짓과 인권탄압. 그가 저지른 엽색행각을 보면 정말 한심하다 못해 처량하다. (물론 박정희를 찬양하는 박정희교 역시) 우리나라를 잘 살게. 경제적 부흥. 뭐 일부분 인정한다. 잘 산건 사실이지만.

하지만 박정희의 후유증으로 지금의 썩은 정치인, 부패한 정치, 뇌물 등이 더 생겨났다는걸 왜 모르는가 민주주의가 퇴보했다는걸 왜 모르는가 우리나라 헌법 제 1항 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박정희 시대에는 눈꼽만큼도 지켜지지 않았다는걸 왜 모르는가.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를 읽으면 잘~알겠지만 그의 허구적 모습과 파시스트적 모습이 다 나타난다. 어떠한 논리에서도 인권탄압과 독재는 정당화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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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먼나라 이웃나라 9 - 우리나라
이원복 지음 / 김영사 / 2002년 4월
평점 :
절판


기대했던 것보다는 역시 실망이다.양때문이 아니다.내용이 참으로.이원복씨는 먼나라 이웃나라를 통해서 다른 민족의 특징과 성격 그리고 사회문화 전반에 걸쳐서 확실하고 재미있게 설명했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에 비해서 파악을 잘못 한 것 같다.예를 들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극단' 적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펼치신 '반도론' 글쎄. 이 반도론은 일본놈들이 우리나라를 점령하면서 쓴 논리라고 난 기억한다. 그리고 설사 그렇다 해도 책에 나와 있는 이유만으로 우리나라가 극단적아라고는 설명할 수가 없다. (너무 자기 비하적 아닌가!) 그리고 나중에 나오는 박정희 독재에 관한 설명. 얼버무린 티가 확 났다. 그가 저지른 인권탄압과 독재. 그리고 민주주의를 밟아버린 것에 대해서 비판은 하지 않고 오로지 그나마 잘한 경제부분만 치켜 올리면서 .옹호하고 있는 기분까지 든다. 뭐 그런것이다.이원복씨는 먼나라 이웃나라에서 끝냈더라면 오히려 좋을 뻔 했다.확실히 우리나라편은 기대보다 실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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