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를 내는 리더 수업 - 기업을 살리는 신의 한 수
민병록 지음 / 레몬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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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가 나는 회사에서 일을 한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있고 보람된다.

혹시 아직 성과가 나오지 않았더라도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일하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도 즐거운 일이다.

그래서 나는 이미 경험한 선배님들의 통찰력으로 구성된 책을 읽으며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배우고, 알듯말듯 머리 속에서 맴돌던 아이디어들의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내 것으로 만들어나가는 과정을 즐긴다. 


매일이 위기다.

그리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싶은데, 그건 정말 힘든 일이었다.

하지만, 힘들어도 결국 해내고 말았을 때의 성취감은 대단해서 결국 기운을 차리곤 한다.


코로나19 때문에 2021년이 된 지금까지도 일상과 업무가 원하는 만큼 복구되지 않았다. 

하지만, 코로나19 덕분에 일을 하는 현장에서 직접 만나 조언을 들을 기회가 적은 분들의 귀한 이야기를 책을 통해 더 많이 접하고 있다.


'성과를 내는 리더 수업'은 책의 앞부분부터 그동안 일해온 저자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듯 했다.

28년간 30개가 넘는 건설 계약에서 계속 성공으로 이끌어 온 저자의 시행착오는 물론 극복할 수 있었던 방안들이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어 있어 회사에 대한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다. 덕분에 나도 저자의 생각을 따라가며 책을 읽는 내내 긴장하고, 그동안의 내 모습을 반성할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이 되어가며 모니터를 통해 세상과 마주하는 시간이 길어지며, 예전보다 이미지가 점점 더 중요해지는 것 같다. 하지만 '삶의 끝에서 후회가 남지 않는 선택을 하려면 신중하고 치밀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하여 현명하게 판단하고 결단을 내려야 한다. 내실을 중시하는 선택이 미래를 바꾼다'는 저자의 조언에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앞으로 다가올 선택의 기회에서 나의 중심을 잘 지켜야겠다. 성공으로 이끄는 삶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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