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스크래치 & 컬러링 동물 + 패션 세트 - 전2권 - 쓱쓱 긁고 색칠해서 완성하는 스크래치 & 컬러링 시리즈
아이세움 편집부 기획.구성, 홍선주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스크래치 하면 생각나는것 하나...

늘 소매 까맣게 만들어 왔다고  엄마에게 혼났던 게 제일 먼저 생각이 나네요.

알록달록 밑그림 그리고 그 위에 검정색 크레파스를 칠한 후 뾰족한 막대기로 마구마구 긁어댔던 미술시간...

옛날 옛날 국민학교 시절 미술시간 풍경이 쓰윽... 스쳐 지나간 이유는 바로 이 체험셋트 때문입니다.


바로 쓱쓱 긁고 색칠해서 완성하는 스크래치 & 컬러링!!


아이들 대따 좋아하겠다. 그쵸? ㅎㅎ

아니... 사실은 엄마들 대따 좋아할겁니다. 크레파스 범벅이 안되니깐요.

 

 

 

 

스크래치 & 컬러링 동물편에는 아래의 사진처럼 총 6장의 스크래치 종이가 있구요.

색칠하고 오려서 입체동물로 변신시킬 수 있는 컬러링북이 1권, 그리고 스크래치 전용 나무펜 1개가 들어 있습니다.

패션편도 마찬가지로 6장의 스크래치 종이와 패션 컬러링북, 전용 나무펜이 들어 있답니다.

 

 

이것이 바로 전용 나무펜인데요.

힘을 주지 않고 쓱쓱... 긁었는데 검정색이 아주 잘 벗겨지더군요.

검정색을 긁어내면 그 안에 알록달록 색상이 드러나는데요.

그리는 사람에 따라 아주 다양한 모양의 결과물이 나오는건 당연하겠죠?

 

 

저도 한번 스크래치 아트에 빠져 보았습니다.

왠지 엄마한테 소매 드러워졌다고 혼날것 같은 생각... ㅎㅎㅎ

이런거 할땐 꼭 팔토시를 끼고 해야 했는데 말이죠.


 

 

이미 검정색 밑에는 그림에 맞는 색상이 칠해져 있기 때문에

쓱쓱 긁어내다가 망쳤다 싶으면 그냥 모든 검정색을 벗겨내면 그만이지요.

모두 완성 후 스크래치 종이를 손으로 문질러 보았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하나도 묻어나지 않는다는거... 확인하셨죠?

유치원 꼬맹이들에게도 안심하고 맡겨주어도 괜찮을듯...

 

 

 지금 아들냄은 태양의 후예 스페셜 보면서 열심히 부엉이 작품에 빠져 있는 중...

오... 나름 부엉이가 예쁜 옷을 있고 있는걸요?

왠지 엄마보다 더 잘하는 듯한 느낌아닌 느낌... ㅎㅎ

 

 

 

 

디테일이 살아있는 훌륭한 스크래치 아트...


미취학 아이들에게는 창의력 쑥쑥!!

초등 아이들에게는 창의력과 섬세함 두 마리 토끼를 다 기대해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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