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선생님이 부모가 먼저 읽어야 할 책이라고 숙제를 내주시더군요.......
두꺼워 보여서 부담스러웠는데 어렵지 않아 쉽게 읽었습니다. 중간 중간에 나오는 수학문제를 풀면서
호기심도 생기고 끝까지 읽고 나서는 ' 피타고라스 ' 라는 이름과 그가 남긴 문제는 까먹지 않을것
같네요... * ^^ *
스티커 북을 많이 좋아하는 둘째를 위해서 구입했는데요 참 좋아하네요. 알파벳을 외운다기보단
소꿉놀이를 하는거 같네요.
아이랑 같이 보면서 집안의 구조랑 역할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습니다.
1학년 1학기 부터 3학년인 지금까지 쭈~~욱 풀고 있는 문제집입니다.
가끔 오답이 있어서 엄마가 꼬옥 체크를 해줘야하지만 국어시험 주관식에 도움이 많이 되는 편입니다.
어렵지도 않고 분량이 적어서 부담없이 풀고 있습니다. 아이랑 같이 풀면서 저두 공부합니다.
전 딸아이와 백화점의 서점코너에 가는걸 참 좋아합니다. 넓고 깨끗하고 북적거리는 쇼핑코너보다 조용하고 편안해서 잘 간답니다. 또 아이에게 여러 종류의 책을 보여줄 수 있어서 교육에 도움도 되구요. 이 책은 가족간의 사랑이라는 내용에서 참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아빠랑 같이 보내는 시간이 적은 아이가 아빠의 사랑을 알아주지 않을 때가 많아서 아빠가 서운해하는 모습을 볼때 제가 좀 미안했거든요.....이책을 애기아빠가 딸에게 읽어주고나서 아빠토끼보다도 더욱 더 많이 너를 사랑한다며 부녀가 꼬옥 안고 있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더군요. 책을 활용해서 가끔 아빠를 도와줄 필요가 있을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