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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왕국 수시아나에서 온 환웅 - 한민족의 혈맥을 찾아서
정형진 지음 / 일빛 / 2006년 8월
평점 :
품절
굉장히 훌륭한 책이라 생각합니다. 일반 재야사학자들이 동이와 치우에만 주목하고 있는 데 반해
이 책은 공공족이라는 집단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공공성이 북경지역에 있었고 그 곳이 백단촌이
라고 불리웠다는 사실에 전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공공족이 공사로서 일했고 즉 치수와
기술에 능했다는 사실에 이들이 아마도 수메르 지역에서 기술을 가지고 중국으로 왔다는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저 자의 다년간의 연구로 얻은 성과에 감탄하며 저자의 다른 책들 역시 의미있는
연구서라고 생각합니다. 저자의 다음 책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