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이야기 (반양장) 문학과지성사 이청준 전집 20
이청준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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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배신감은 너무도 분명하고 당연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 절망감은 너무도 인간적인 것이었다.˝ 정의와 용서라는 인간의 보편가치에 대해 신이 아닌 인간이 내릴 수 밖에 없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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