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번째 사과나무 2 - 이용범 서정소설
이용범 / 생각의나무 / 2001년 3월
평점 :
절판


평생동안 한 사람만을 사랑할 수 있을까?..... 세상의 바람과 물결로 수없이 흔들리면서도 변함 없이 한 사람만을...... 분명 굉장히 어려운 일일 것이다. 평생토록 너만을 사랑할거라고해도, 세월의 변화를 이기기란, 어간 해서는 쉽지 않으 것이다. 그럼에 있어서, 지훈의 사랑은 대단하고 너무 아름다웠다. 변하지 않은 지고지순한 사랑이 아름답다고 해서, 세상 풍파에 넘어지고 변하는 사랑을 무조건 탓할 수는 없지만-그들에게도 변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을테니까- 그래도 오직 한 사람만을 사랑하는 것이 더 아름다울 수밖에 없다. 해바라기가 되어 살아가는 지훈에게 감동받았다. 그가, 오해로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하지 못하고, 원망하며 살았던 몇 년의 모습이 안 되 보였는데, 마지막이 슬프지만은 않은 것 같아 다행이다. 우리도 지훈을 보며, 세상에 흔들리지 않고 사랑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길 것 같아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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