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 선생님이 다시 찾은 우리 문화 유산 이야기 샘터 솔방울 인물
한상남 지음, 김동성 그림, 최완수 감수 / 샘터사 / 200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간송미술관.. 나는 이 곳에 대한 이야기를 꽤 오래전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한 방송을 통해 알게되었다..이곳에 계신 최완수 선생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곳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의 사숙하는 모습이 방송에 나온적이있었고.. 그때 진경산수에 대해 연구하는 분들과 간송미술관이라는 이름을 듣게되었다. .. 그러다.. 미술관을 설립한 분의 이름을 어렴풋이 들어 알고 있다가.. 이책을 보게되었다. 아이보다..내가 먼저 보고 자 했기에.. .. 돈이 많은 사람은 많다.. 그 돈을 가치있게 쓰는 방법도 많다. .. 전형필 선생님은 그 돈이라는 것을 돈 이상의 가치로 우리들에게 남겨주신 분이다. 일제때에야 당연히 우리것에 대한 남다른 생각과 애착을 느끼기에 충분한 시대적 상황이기는 하지만.. 그런 것이 지금이라고 약해져야 할 때는 아니다.. 오히려 일제라는 시기를 거쳐 소실되고 잃어버리고 빼앗긴 것이 많은 시절을 거쳐 이제야 우리것을 알고 연구해야할 시기인것이다.. .. 이땅에서 나온 돌하나.. 종이하나가 모두 우리의 정신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며, 조상들이 남겨주신 것 뿐아니라.. 앞으로 나올 우리의 것에대해.. 간송 선생과 같은 의식을 가지 이들이 생겨나길 바란다. ..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정신을 되찾는 다는 사명감으로 어두운 일제시대를 버티어온 간송선생의 행적에 찌릿한 마음을 느끼며.. 어른, 아이들 모두에게 읽어보라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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