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우처럼 걸어라 - 산과 들에서 배우는 감각 교육 길잡이
톰 브라운.주디 브라운 지음, 김병순 옮김 / 보리 / 2006년 4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지은이가 썼던 몇 권의 번역서를 봤었다..
..
<할아버지>와 <추적자(자연에미친사람)> 라는 제목으로 나온 책..
..
할아버지는 지은이가 자연을 알도록 해준 인디어 할아버지에대한 이야기 이고.
추적자는 자연을 알아가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두 책 모두 서로 이어지는 부분이 있다..
..
<여우처럼 걸어라> 도 앞 선 책들과 연관 되는 그런 책이다.
다만. 지은이 말처럼.. 자연을 체득하기위해 아이들에게 안내서 역할을 하도록 꾸며진 것뿐..
..
지은이가 하고자 말하고자 하는것은..
단순히 자연을 즐기고 자연에서 살아가는 생명에 대해 지식적으로 알아가는 것에 있지 않다..
궁극적으로는 생명의 하나로 살아가는 우리(사람)와 그 생명을 생명으로 있게 하는 자연이 하나임을 체득-머리로 아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알아가는 - 하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체득-몸으로 안다는 것은 말로 하는 것도 책에 씌여진 글자로 할 수 있는 것도 아아니.
흔히 요즘 하는 말로.. 체험.. 경험으로만 알 수 있는 것이다.
..
숲으로 자연으로 들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