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찍은 사진 한 장 - 윤광준의 사진 이야기
윤광준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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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술에 대한 자질구레한 설명을 담은 책은 허다하다. 아니 적어도 '사진(바바라 런던 저)'를 한번 읽으면 거기서 거기다..내용이란.

하지만 사진을 사랑하고, 열심히 찍는 마음을 가르쳐 주는 스승을 만나기란 힘들다.

사진이 장비자랑이 아니고, 사진 그 이상의 목적을 위한 사진도 도구이며 디지털 사진이 흥왕해도 필름 사진이 괴멸당하지 않는다는 그의 이야기는 옆집 아저씨의 설명처럼 친근하면서도, 쉽게 다가온다.

멋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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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모로 쓴 일기
신승주 지음 / 눈빛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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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모.라는 말은 자유를 의미하게 되었다. 이제는 말이다.

그 자유를 담아. 이 책의 저자는 로모로 그의 일살생활 나에게는 '남의 사생활'을 멋지게 담아냈다.

로모보다 조금 더 큰..하지만 작은 책의 사이즈가 아주 마음에 든다. 로모로 큰 사진집을 냈으면 어색했을듯하다.

소중한 삶을 공개하고 쪼개어내주어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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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
하이럼 스미스 지음, 김경섭 옮김 / 김영사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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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몬교들은 다양한 언어능력과 검소한 생활방식, 그리고 놀라운 자기관리능력으로 유명하다. 이 책은 그의 그룹에서 나온 다른 책들보다. 일단 더 재미있다. 그가 내미는 중간 중간의 예화와 이야기들, 오랜시간의 강연회를 통한 여러 방법들은 참으로 유용하다. 삶을 의미없는것에 낭비하지 않고, 집중할 수 있는 통찰력을 준 저자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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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나 해롤드의 10분 인생코치
피오나 해롤드 지음, 전현주 옮김 / 지상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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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0분 코치라는 제목과는 안어울리게 너무 많은 분량을 할애하고 있다. 물론 책을 화장실에 놓아두고, 매일 10분씩 읽는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래도 1년은 족히 걸릴것같다.

911 테러가 일어난후 미국인들에게 '과연 인생에서 소중한 것은 무엇이가'라는 자성의 바람이 불었다고 하는데, 그런 바램에 대한 응답으로 저는 이 책을 썼다.

그러나 역시 좋은내용도 너무 큰 보따리에 담으면 선물로도 부담스럽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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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도둑맞은 사람들에게
잭 캔필드 & 마크 빅터 한센 지음, 김재홍 옮김 / 현재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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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 두저자 콤비는 좋은책 내기를 그치지 않은다. 요새는 한창 인기가 수그러 들었지만, '마음을 여는 101가지 이야기'가 각 가정마다 한권씩 꼳혀져 있던 시절이 있었다.

꿈..학창시절에나 불러보던 단어 아닌가? 어느새 현실과 타협하고, 그리고 단순히 먹구살기 위해 사는 나의 삶. 물론 그게 나쁜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속에서 말하는 음성
'더 높이 날고 싶지 않니?'

역시 이 책에 나오는 다양한 사람들의 감동적인 인생역전드라마는 나에게 도전과 기쁨을 준다.

단지 마지막 부분에 '범신론적 영성'을 언급하는 부분은 조금 당황스럽다. 우리나라 문화권에도 어색할뿐더러, 영성에 대한 이해가 조금 잘못되었다고 믿기 때문이다. '영성이란 창조자에게로의 돌아봄'이라는 점을 저자는 망각하고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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