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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척 엄마의 극성 태교 이야기
김효숙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199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전 맞벌이 부부로 아이에 대한 생각은 없다가,아이를 낳아야 되겠다고 생각하고,임신과 출산에 대한 책을 찾다가,우연히 사게 되었습니다. 태교에 대한 생각은 해본적 없던 저에게 이 책은 알기쉽게 태교에 대한 필요성을 심어준 책입니다. 그렇다고, 태교에 대해서 미주알 고주알 사전처럼 적어놓은 책은 아닙니다.
태교에 대해서, 그냥 막연히 해야될건 같긴한데, 뭘 어떻게 해야되는지 어려운 것은 아닌지 두려움을 가지고 계시다면, 태교에 입문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꼭 한번 읽으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전 거실 소파에 이 책을 놔두고, TV 등을 보는 시간에 이 책을 읽습니다. 중요한 부문엔 밑줄을 그어가며 읽었는데, 그 다음에 읽을땐, 밑줄친 부문만 다시한면 읽으면서, 태교에 대한 마음을 가다듬으면 좋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남편에게도 이 책을 꼭 권하라는 것입니다. 태교는 엄마 혼자서 하는게 아닙니다. 신랑도 처음엔 저에게 책 제목처럼 극성스럽다고 핀잔하다가, 소파에 굴러다니니까, 저녁 기다리는 시간에 읽더군요. 그 다음부턴 뭐가 태아에게 좋다던데.. 하면, 그에 따른 투덜거림은 없어졌습니다.
전 이책을 읽은 후부턴, 임신/출산에 관한 책에서 부터, 태교에 필요한 책들.. 출산후 필요한 책들도 함께 구입하고 있습니다. 임신을 계획하실때 부터 꼭.. 읽고 준비하세요...모든 예비 엄마들의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