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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뻬의 그림이야기 (전3권) - 속 깊은 이성친구+얼굴 빨개지는 아이+자전거를 못 타는 아이
열린책들 / 2002년 11월
평점 :
품절
<얼굴빨개지는아이>(Marcellin Caillou) 장자끄상뻬 글·그림/ 심호영 옮김
장자끄상뻬는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좀머씨 이야기>의 그림을 그렸던 사람으로 기억된다.어렸을적 읽었던 르네고시니의 <꼬마 니꼴라>의 그림을 그렸다는 것을 책 표지의 작가 소개르 통해서 알았다. 프랑스의 데셍 1인자로 한국에서는 몇 편의 그림이야기로 잘 알려졌다.
<얼굴빨개지는아이>는 시도 때도 없이 얼굴이 새빨개지는 꼬마 ‘마르슬랭’에 대한 짧은 그림이야기이다. 반시간도 채 되지 않는 시간에 단숨에 읽어버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책에 담겨있는 내용은 그린 간단하지 않다. 남과 다른 점, 콤플렉스를 갖고 사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다. 사람들은 한 가지 정도의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 어떻게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해결책을 준다.
한국은 지금 ‘얼짱·몸짱’ 신드롬으로 한국인들 다수가 성형수술에 관심을 갖고 있을 정도로 외모 콤플렉스를 많이 갖고 있다. ‘마르슬랭’이나 ‘르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 것이다. 단순한 외모의 일부분을 갖고 민감하게 생각한다.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다시생각해보야 할 것이다.
2004. 01. 10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