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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구 마키아벨리 ㅣ 시오노 나나미의 저작들 2
시오노 나나미 지음, 오정환 옮김 / 한길사 / 200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2학년 2학기, 친구 ㅅ군에게 고전 '군주론'을 빌려 침대 베게 옆에 놓고 매일 밤 읽고는 했다. 이해가 되지 않는 책으로 잠을 청하기에 좋았기 때문이다. '고전이란 읽어야 되지만 읽기 힘든 책'이라는 말을 절실히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친구에게 돌려주었던 책을 다시 읽고자 지난 휴가 때 빌려왔다. 다시 읽어도 이해가 가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으로 <로마인 이야기>저자의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읽게 되었다.
이 책은 마키아벨리의 자서전이라 할 있다. 저자는 마키아벨리의 저작과 편지만을 바탕으로 이 글을 썼다고 한다. '마키아벨리'의 자라온 과정뿐만 아니라 시대적 배경과 <군주론>을 저술하게 된 동기를 알게되었다. 책의 마지막에 작가는 '독자 여러분 이 책을 읽고 나신 자금, 여려분에게도 마키아벨리가 '나의 친구'가 되었습니까'란 질문을 한다. 나는 '아니오'라고 대답했었다. 하지만, 이틀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니 답변은 '그렇습니다'이다. 그럼, 이제 친구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내일부터 읽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