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명의 완벽한 타인들
리안 모리아티 지음, 김소정 옮김 / 마시멜로 / 201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별점이 높아서 너무 기대를 많이 했는지 몰라도 좀 지루했음. 특히 앞부분에 대한 인물 묘사와 상황 설명이 책의 거의 반이 지나가도록 다 나오지 않아 답답함. 그런 부분이 나오지 않아도 전개가 흥미롭고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아니고. 뒷 부분도 딱히.... 드라마로 연출하면 더 재밌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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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란 무엇인가
알프레드 아들러 지음, 김문성 옮김 / 스타북스 / 2011년 6월
평점 :
품절



한줄정리 - 개인의 인생과 가치관에 영향을 미칠만한 주요 발달 과정에 대해 자세히 분석하고 그것이 삶에 어떠한 영항을 주고 어떠한 인격을 형성하게 했는지에 대해 심리학적으로 접근한 책

키워드 : 협동, 가족과 부모의 중요성, 사회적 공헌의 중요성

저자는 모든 인간은 세 개의 관계를 갖고 있는데 그것은 직업, 친구, 성으로 시작되며 우리의 인생은 이것들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문제는 없다고 말한다. 개인적인 인생의 의미라는 것은 타인과의 관계에서만 가능한 것이고 단지 한 인간에게만 의미가 있다는 말은 실제로는 무의미하다라고 말한다. 즉 인생의 의미란 인류 전체에 관심을 갖는데 있다는 사실을 알고 사회적 관심과 사랑을 확신 시키려는 사람은 항상 존재해 왔다고 말하고 있다

의미는 상황에 의해 결정되느것이 아니고 우리가 그 상황에 어떤 의미를 주었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p39

사람이 자기 자신과 인생에 대해 부여한 의미를 완전히 이해하는데 있어 가장 도움이 되는것은 그 사람의 기억을 통해서다 P47

따라서 인간에게 최초의 기억이라는 것은 한 인간의 인생을 결정지을 정도로 중요한 것이며 최초의 기억을 통해서 기억하는 사건을 중심으로 그것을 해석하여 자신의 직업, 사랑과 결혼, 인생관을 결정짓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인간의 모든 창작할동의 배후에는 우월을 획득하기 위한 노력이 있으며 그것은 우리의 문화를 풍부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며 인류가 발전해온 역사는 이 열등감과 우월감을 통해서 좀 더 나아지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개개인이 자기마음의 통일성을 확립하고 몸과 마음의 구축하는 시기를 대게 4-5세라고 말하며 이 시기에 거의 모든 사람들의 인격이 결정된다고 말했다 그래서 이 시기에 잘못된 가정환경이나 부모의 영향을 받으면 대게  범죄자, 우울증환자 , 신경불안증환자의 어린시절을 조사해 보면 이 시기에 굉장히 불안하고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말한다. 저자는 모든 발달장애는 가족내에서의 라이벌 관계나 협동의 결여에서 생긱나고 말한다. 이 시기에 협동이나 협력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아이는 단체생활이나 다른 인간과 관계를 맺을 때 많은 어려움이 발생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전 챕터의 내용마다 협동의 필요성에 대해서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모든 범죄자나 정신적 문제자들 가운데 이 협동성이 결여된 사람들의 대부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또한 치료의 목적으로 감금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과의 협동하는 법, 즉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법을 가르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가정에서 다 하지 못한 이런 협동의 문제를 보충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는 곳은 학교라고 말하며  학교는 유일하게 가정교육의 연장선에 있는곳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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