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똑, 떨어지진 않게

목과 어깨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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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땀이 흠뻑 나니

이 더운 날, 마음이란 돌을 깨는 공부가

다가올 추운 날들의 끼니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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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위한 패턴 연습 상상 동시집 34
이안 지음, 한연진 그림 / 상상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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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라는 물살 위를 동동 떠가는 오리라는 시들 동동 그 뒤를 )))))) 밀고 가는 잘 접은 시의 주름 )))))) 동시의 말이 될 때까지 )))))) 될 때까지 하는 동시, 라는 연습 )))))) 시라는 어린이를 띄우며 가는 다시 동동,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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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동시, 라고 쓰고
들여다보니

밤새가 얼마나 웃기게 우는지
기가 막혀
깔깔거리다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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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그냥 음악

내 마음이 자꾸 그러는 것처럼
내 몸도 흩어질 텐데

어떻게 읽을 수 있지, 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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