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려는 나를 지키는문지기와 농담을 따먹다가씌어진다
나는바꿀 것이다분위기 뿐만 아니라분위기를 둘러싼 위기조차
잔고가 0원이 되나 마나 했을 때원고료 5만원이 생겼다.시 써서 번 돈.시 쓰려면 써야 할 돈.있어도 없고없어도 있는 것 같은 이 돈.어떻게 살아남아있나스스로도 놀란다.
남들이 내 글을 읽고 좋아할지 말지별로 관심이 없었다가발표라는 게 참사람 움츠러들게 하는구석이 있네구석보다 더 구석으로 가또 쓸 시간관심 있음
이 이름 없음과 친해지자안달하지 말고 묵묵히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