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에 사는 언니에게 문자가 왔다.
이 책을 읽고 감상문을 썼대는 내용.
블러그를 찾아가 읽었다. 장문의 글이다.
난 참 복이 많다.
특히 인복.
진실하게 대하면 진실한 사람은 곁에 남는다.
칠복이가 소년에게 진실해지는 과정을
그래서 묘사하게 되었을까?
무이속에 있었던 내 17세의 아픔
이 작품을 쓴 뒤 훌훌 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