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다음엔 우리 땅 그리고 이번엔 처음 너무 빨리 걷다가 소홀했는지 중국이다. 이번이 개인적으로 그녀와의 두번째 만남이지만, 그녀에 대한 생각은 한결 같다. 정말 대단한 여성이다. 그리고 존경한다. 이번엔 어학연수로 인해 잠시 들렀다고 하지만 그 곳에서의 그녀의 삶을 살펴보면 나에겐 어학연수 그 이상의 것이 느껴진다.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계발하기 위해 정진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느껴진다. 진정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그녀이다. 이번에도 역시 그녀는 나에게 벅찬 기운과 희망을 안겨주고, 다시 새로운 꿈을 찾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