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라인 1
마이클 크라이튼 지음, 이무열 옮김 / 김영사 / 2000년 7월
평점 :
절판


'마이클 크라이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쥐라기 공원'이다. 이것도 또한 우리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영상 기술(CG)의 진수를 보여 주었던 작품이다. 만약 '타임라인'을 영화화한다면 '쥐라기 공원'을 능가할 만한 흥행작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물론 영화란 감독이나 배우들의 비중이 상당히 크지만, 어떤 시나리오에 비해 손색이 없을만큼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자기공명이니 양자론이니 하면서 물리학에 상당한 지식이 없으면 이해를 못할것 같은 거부감을 주기도 하지만, 전체적인 그토리나 요점을 파악하기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 주 내용은 흔한 소재인 '타임머신'을 주 모티브로 현세에서 중세로의 모험인데, 기존의 '타임머신들'보다는 21세기인 만큼 상당히 과학적이고, 논리적(?)이다.(아니 논리적이게끔 한다. 마치 실현 될수 있을 것만 같은...) 스릴, 유머, 생동감 넘치는 액션, 사랑, 최첨단 장비를 갖춘 연구소와 거대한 중세의 마을 등 방대한 스케일이 헐리우드가 아주 좋아할 만한 요소들을 모두 갖춘 '완벽한' 시나리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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