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즐거운 수학 놀이

우리아이 입학전 수학 첫공부 - 소문난 엄마들의 홈스쿨 코칭 가이드 ㅣ 엄마는 선생님 3
한지연 지음, 주진영 감수 / 웅진웰북 / 2009년 5월

아이와 즐겁게 할수 있는 엄마표 수학 놀이 책 입니다.

요즘은 집에서 아이들 가르치는 엄마들이 많죠?

저역시 그런데요..

"우리 아이 입학전 수학 첫공부" 말고도 "수학아 놀자"를 사 보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따라 해 보려니.. 막막한 느낌 이었어요.

그러던 차에 이 책을 보았는데 이건 사용방법도 자세히 설명 되어 있고

차근차근 처음부터 따라 하면 되는 그런 활용도 높은 책인 것 같아요.

그리고 "소문난 엄마들의 홈스쿨 코칭 가이드"라는 카페에 가입하여 의견도 나누고

정보도 얻고, 중현맘님의 도움을 받으니 한결 더 쉽게 활동할수 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우리집은 아이가 이 책을 보더니,,

"엄마, 우리 이 놀이 하자" 하고 책을 펼쳐서 가져 오네요.

정말 알차고 실용적인 책입니다.

엄마표로 하기 딱 좋은 한자교재

새알한자 전집 세트 (1~9권 + 한자도장 + 한자카드 + 브로마이드 + CD 1장) ㅣ 새알한자
새알교육 편집부 엮음 / 새알교육 / 2010년 2월

동화책, 한자동요CD,한자 도장, 카드

모두모두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묶여진 멋진 한자 교재 예요.

우리집 아이들 도장을 보자마자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책 한권으로 노래듣기, 동화 읽으며 한자 익히기, 획순서대로 쓰기 가 있어서 엄마표로 하기에 딱이에요
책 속에 스티커도 있어서 우리집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한자 동요도 매일 매일 들려 주니까 노래도 곧 따라 할 것 같아요~

도장으로 한자를 크게 써서 따라 찍기 하니까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따라 쓴것은 붙여놓았어요. 지나다니며 보라고~

 

이제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 한자교재로는 손색이 없는 것 같아요

저는 대 만족 입니다.

저도 누에박사 됐어요

누에가 자라고 자라서 - 곤충아줌마가 들려주는 누에 이야기
정미라 지음, 박지훈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0년 2월

누에가 뽕잎을 먹고 자라서 누에 고치가 되고  

누에 나방이 되어서 짝짓기를 하고 또 알을 낳는 과정을  

실제 이야기인듯 풀어 나가서 참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네요. 

그리고 책 속의 표현 

"쫘르르 쫘르르 뽕잎먹는 소리가 세차게 내리는 빗소리 처럼 들렸습니다." 

"별처럼 예쁜 초록 똥으로 똑-똑-똑 나왔습니다." 

도 너무 이쁘네요. 글쓴이의 감각이 느껴지는 부분이었어요/ 

7살 우리딸은 집에 있는 옛이야기 책 "누에공주"를 꺼내 와서는 똑같다고 보여주면서 

읽어 달라네요. 

우리 나라에 누에에 관한 책은 거의 못본것 같아요. 

누에에 관해 많이 알고 있는 부모도 거의 없는 것 같구요.  

아이와 부모에게 모두 도움이 될 만한 따뜻한 느낌의 책이에요 

잘 찾아요..

누가 숨겼지? (보드북) ㅣ 비룡소 아기 그림책 6
고미 타로 글 그림, 김난주 옮김 / 비룡소 / 2002년 9월

다은이가 첫돌쯤 되었을때 사줬던것 같다.

그렇지만.. 다은이에게 너무나 어려운 책이었다.

제일 첫장 왼편엔 장갑하나가 있다. 오른쪽 그림에서 찾는거다.

닭 두마리가 있는데 머리 닭벼슬중 하나가 장갑이다.

다은양 이제.. 18개월.. 이책을 잘 본다.

왼쪽 페이지를 보고

다은아.. 이게 뭐지? 그러면 장갑이라고 대답한다.

다은아.. 꼬꼬 두마리가 있네~ 근데.. 여기 장갑이 어디있을까?

어떤 꼬꼬가 장갑을 가져갔을까?

이렇게 물으면.. 손으로 꼭.. 짚어 낸다..^^

다음 장엔.. 칫솔이.. 악어 세마리 중 한마리가 숨기고 있다.

이렇게 한장한장 넘길때 마다 동물 수도 한마리씩 늘어나 수개념 익히는데도 아주 자연스러울것 같다.

이책은.. 장갑. 칫솔. 촛불.. 등등. 아이가 사물을 인지 했을때 보여주면..

아이가 더 흥미있어 할것 같은 책이다.

우리 다은이는.. 요즘 이 책을 참 좋아라 한다.. 못찾을것 같은것도 단번에 찾아낸다...

고미타로는 일본에서 아주 유명한 작가다..

한국에 있을땐 몰랐는데.. 여기 일본에 와 보고 알았다.^^

리듬이 있어요

구두구두 걸어라 ㅣ 하야시 아키코 시리즈
하야시 아키코 지음 / 한림출판사 / 1990년 4월

하도 걸음마가 늦은 우리 딸을 위해.. 구입하였다

13개월인데도 발을 떼지 않는다.

그래서 구두구두 걸어라.. 이러면서 읽어준다

달님 안녕이랑 손이 나왔네를 사 주었는데

두권다 너무 좋아해서 이것도 샀다.

두권과는 다르게 리듬감 있게 읽어주니 더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

손이 나왔네도 그렇지만.. 이것 역시 색감은.. 별로 내가 좋아하는 게 아니라 좀 그렇다.

하지만..우리딸.. 잘 본다..^^

그래서 너무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