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nics Monster 1: Teacher's Guidebook (Paperback + Hybrid CD 2장 + Phonics Readers) Phonics Monster 10
이퍼블릭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느린아이.. 우리 으니의 대표 아이콘이 바로 느린아이입니다.

못하는 건 아니지만.. 하나를 알기 위해 시간이 좀 많이 걸리는 편이지요.

언어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랍니다^^

한글도.. 그래서 7살에 읽었어요.

아이의 특성을 모르는건 아니지만.. 때로.. 엄마는 조급해 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친구들 영어 학원 간다고.. 아직 알파벳도 제대로 모르는 딸래미를 친구따라 1년동안 학원으로 보낸 나쁜 애미 였지요. ㅠ.ㅠ

학원을 다니는 중에.. 이건 딸이랑 안맞다는 것을 알면서도..

학원을 나오면.. 친구들 보다 뒤쳐질텐데...하는 불안감과, 엄마의 욕심 때문에 학원을 끊질 못했네요.

 

그런데.. 이번에 정신을 차리고.. 딸을 학원으로부터 탈출 시켰어요.

흐흐흐..

매일매일 10분이라도 엄마랑 해야 효과가 있을 우리 딸을 알기에.. 엄마가 좀더 부지런해 지자는 각오로 그만두게 했어요.

 

아기때 부터 꾸준한 책읽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해지고, 영어에 대한 거부감은 없는 딸이었어요.

그렇지만.. 아이가 커 갈수록.. 스스로 읽어야 한다는 숙제가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문자를 참 많이도 들이밀어 봤어요.

그런데.. 한글도 늦게 뗐다고 했듯이.. 영어도 그렇게 빠릇빠릇 하진 않더라구요~

그런데.. 신기한건.. 한글을 읽기 시작할때 쯤.. 영어도 떠듬떠듬 읽으려고 드는것이었어요..

그래서 파닉스 책도 들이밀어보고, 정말 쉬운 리더스 책도 들이밀어 봤는데요..

물론, 학원에서 파닉스도 병행했구요..

6살때부터 그 수준 거의 그대로인거 있죠??

 

도대체 뭐가 문제 일까.. 학원도 그만 뒀는데.. 이제 무슨 책으로 아이와 공부를 한담??

과제는 읽기를 위한 도약 인데...

과연.. 어떤 파닉스 책이 좋을까...

 

그러던 때.. 만난것이 파닉스 몬스터랍니다.

영어교육 관련에 있는 지인이 이번에 쉽고 재미있는 책이 출시 되었다는 정보를 주었죠.

그래서.. 당장에  시작해야겠다는 굳은 마음으로 파닉스 몬스터를 만났답니다.

 



 



 

파닉스 몬스터는 요렇게 1~4단계의 책으로 구성되었어요.

물론 서점에서 한권씩 사 볼수 있어서.. 너무 부담이 없어요.

한 세트를 샀는데.. 아이와 맞지 않거나 재미가 없다면.. 나머지 어떻게해요..

그래서 일단 저도 한권만 먼저 사 봤어요.

 

책 안에 하이브리드 CD 두 개랑 일곱페이지짜리 얇은 리더스 책이 한권있네요.



 


 

Student Book의 차례를 먼저 보시면요~

모두 10개의 Unit으로 되어 있네요.



 

A~Z까지 알파벳의 음가와 단어를 익히고 학습하도록 되어 있어요.

이것 까진.. 뭐 다른 파닉스 책들과 큰~ 차이는 없는것 같아요.

 

그런데.. 한 Unit을 으니랑 풀어보니.. 확실히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Monster라는 캐릭터가 우리집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네요.^^

 
하나의 unit에

Letters on, Sounds on, Words on, Play on, Story on

요렇게 5가지 영역의 문제들이 골고루 들어 있네요.

듣기, 따라말하기, 쓰기, 단어 눈에 익히기, 게임하기, 관련단어들로 구성된 이야기.
 
 
 
우리 으니가 특히나 마음에 들어 하는건..  Play on시간이에요~

숨은그림 찾기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누구나 좋아할것 같아요~

그리고 따라하는 발음이나 이야기가 챈트로 신나게 따라할수 있게 되어 있어

흥을 절로 돋워 주더라구요~^^

 

책 속에 포함된 얇은 리더스 책도 너무 재미있는거 있죠~


먼저 표지를 보며 으니와 이야기를 나눴어요~

제목과 뭔가 매치가 안되는 등장인물들이 더 호기심을 자극 하더라구요~

this is an octopus!

octopus has a red box~!

mom What's hide in the box?

하면서 간단하게 영어로 대화 해 봤어요.

 

쨔잔~


아~ 책 속에 드디어 Door 가 나오네요.

표지에서 읽었던 단어라 쉽게 읽어요~

살이 계속 붙어가는 식이라 더 쉽게 읽어가더라구요.



이번엔.. yellow question mark네요.

으니가 question mark를 몰라서 가르쳐 줬어요.

그런데.. 한번 가르쳐 주고나니.. 이젠.. 혼자서 술술 읽네요.





와~ 문이 드디어 열렸어요~


 어머나.. 문어가 나왔어요.

보라 문어요~

표지에서 본 그 장면이네요..

아.. 이제 알겠어요. 문어가 초록색 문에서 나온거로군요~

그런데.. 아까도 궁금했던.. 박스 안에는.. 파란 열쇠가 들어 있었군요~

 

그런데.. 마지막 반전에... 으니도 엄마도 깔깔깔~~

 

짧은 스토리 인데요.. 너무 재미있고 읽기에도 알차네요.

무엇보다도 으니가 스스로 읽었다는 자신감이 생겨서 너무 좋네요.

 

 

지인의 소개여서 파닉스 몬스터를 잘 몰랐어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봤더니.. 뉴스 기사도 이렇게 나와 있네요.



내가 만나본 몬스터 파닉스의 특장점과 다르지 않는 내용을 담고있었어요.

아이들에게 실제로 활용하기 지루하지 않고, 어렵지 않고,

 즐겁고 흥겨운 그런 파닉스 책이라는 생각에 공감합니다~

 

스스로 읽고, 듣고 따라말하기까지하면서 쓰면서 학습하는 모든 학습이

이 한권의 책과 Cd로 이뤄 지니까 너무 간편하고 알차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엄마표 교재로 너무나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인의 안목이 탁월했네요.^^

이제 금방 엄마들 입소문을 타고 다니는 엄마표파닉스 영어교재가 되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파닉스 몬스터에 대한 자료는 이곳 티처플러스 블로그에도 많더라구요~^^

그림을 꼭~ 누르고 한번 들러 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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