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프레드 케츠 드 브리스의 리더의 마음 - 이해받지 못한 자들의 마음을 읽다
맨프레드 케츠 드 브리스 지음, 윤동준 옮김 / 생각의서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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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마음

사람이 모이는 자리에는 늘 리더가 필요하다. 좋은 리더와 그렇지 않은 리더라는 평가는 리더로서의 역할, 즉 리더십에 대한 평가가 된다.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는 평을 받는 사람일지라도 리더의 자리에 서게 되었을 때 리더로서의 자질과 마음가짐이 준비되지 않은 채 조직을 이끈다면 좋은 리더가 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리더가 되고, 누가 리더가되지 못하는지를 결정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또 리더의 내면세계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

이 책에는 리더가 되었을 때 리더의 나르시시즘, 감정표현의 불능, 가면증후군 등의 리더십의 심리적 압력으로 인한 심리변화와

'리더'의 자리가 사람을 변하게 만드는 요인에 대해,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 어떠한 자질과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어야하는지 이야기한다.

균형잡힌 리더십은 무엇으로 이루어지는가?

권력에는 자만심과 교만이 뒤따른다. 리더와 추종자의 동등하지 않은 관계에서 많은 리더들은 저열한 인간들을 위해 만들어진 규칙을 자신은 위반할 수 있다고 당연하게 여긴다. 문제는 오만이 주는 위험신호에 어떻게 관심을 기울이게 만들어, 보고싶은 것만 보는 리더의 행위를 어떻게 막아내느냐는 것이다.

리더의 권력에는 광대의 어리석음이 필요하다. 리더는 그와 추종자의 관계에서 자신에 대한 웃음을 끌어내므로써 자신의 위엄을 허물어 리더로서의 권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오만을 무너뜨릴 수 있을 것이다. 또 유머는 조직에서 무한한 사용가치가 있고 조직의 건간과 활력에 어마어마한 기여를 할 수 있다.유머는 겸손하고 관계에서 균형감각을 길러주며 자신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게 도와준다.

이 외에 우리가 리더가 되었을 때, 우리의 리더를 보았을 때 리더가 가지기 쉬운 리더의 마음에 대해 재미있는 사례를 들어 이야기한다.

공동생활을 하는 우리의 삶의 어느 곳에서든 리더의 역할은 조직과 그의 추종자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가 리더가 되었을 때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임해야하는 지 조직을 어떻게 발전 시킬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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