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별 여행자
무사 앗사리드 지음, 신선영 옮김 / 문학의숲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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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는 늘 말씀하셨다. 여행은 약점을 극복하는 법을 가르쳐 주기에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고. 나는 할아버지가 말씀하시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할아버지는 또 이렇게도 자주 말씀하셨다. 허기와 갈증은 오아시스에 일단 도착하면 버림받는, 여행자의 친구라고. 그럼에도 한 친구는 결코 떠나지 않았다.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여행의 추억이란 녀석은.-31쪽

"여행이란 많은 타인들을 통과하면서 자신에게서 자신으로 떠나는 거야."-5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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