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41 | 42 | 43 | 44 | 45 | 46 | 4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책만 보는 바보 진경문고 6
안소영 지음 / 보림 / 200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김탁환씨의 방각본 살인사건, 열녀문의 비밀과 같은 백탑파 시리즈와

정민씨의 미쳐야 미친다와 함께 읽으면 딱 좋을만한 책이네요.

특히 저 백탑파 시리즈와는 완전 맥락을 같이하는; 거의 참고문헌이라고 봐야겠습니다. 어서 읽어봐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부터 마가 붙는 자유업! - 마 시리즈 1, wink novel
타카바야시 토모 지음 / 서울문화사 / 2004년 12월
평점 :
품절


 

 어느정도 일본 문고판 (또는 우리나라 NT류)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소설을 적극- 까지는 아니라도 읽어보시라고 이야기해드리고싶습니다.

 물론 이책은 이젠 아주 식상한 스토리에, 평범한 주인공, 잘난 미남들, 게다가 마족에 차원이동물;

 까지 "망하는 판타지의 지름길" 의 소재를 다 갖추고있습니다.

 그러나 이소설의 인기는 바로 이 소재를 새롭게 구성했다는 점에 있습니다.

이 소설의 마족은 말이 마족이지 그저 인간과 비슷하지만 마력을 가지고 있는 존재에

지나지 않습니다. 인간과 마족이 무조건 대립하는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차원이동또한 오고 가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죠. 두세계를 잇는

아주 중요한 소재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에도 마족이 있다는식일까요; 콘라드와 유리의 인연도 있고요;

이것은 1권이후 계속 보시면 이해하게 될겁니다.

 대화의 반이상이 개그로 채워져있는

(물론 지극히 일본식-그것도 엄청 오래된;-이어서 이해하기 힘들수도있습니다)

것또한 보는 내내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개그 방식이 우리나라 식이랑 조금 달라서

저로서는 신선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남이 나오고 평범한 주인공은 옵션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소설의 진가는 1권에서는 드러나지 않습니다. 거의 단순한 개그물이죠. 1권이거의다

프롤로그 격이라고나 할까요. 그러나 2권부터 서서히 유리 자신의 진지함이 드러나고

그 평화라는 자기만의 방식을 고수해나가는 유리의 모습이 상당히 이소설에 빠지게 만듭니다.

이 마왕님이 어떻게 세계를 바꿀것인가가 주목된다고나 할까요.

문체 자체가 조금 가볍게 여겨질수도 있지만 (1인칭이기도 하죠) 소설의 흐름을 잇는

그 무언가를 발견하신다면 다음권을 찾고있는 자신을 발견하실수 있을겁니다 (웃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41 | 42 | 43 | 44 | 45 | 46 | 4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