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의 여명을 뚫고 - <한러 친선특급> 9,938km 시베리아 대장정
박환, 허승철 엮음 / 지식마당 / 2003년 2월
평점 :
절판


오래전부터 개인적으로 시베리아를 무척 좋아하기때문에 시베리아에 관한 책이나 영화는 거의 빠짐없이 구독하거나 관람하여 왔다.

이책은 우리나라 정계, 학계, 연구소, 언론계, 문화계,엔지니어, 의사, 주부, 학생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300명이 2002년7월에 한러친선을 위한 특별열차를 타고 17일간 블라디보스톡-하바로프스크-이루크츠크-노보시비리스크-예카테린부르그-모스크바를 거쳐 상트페테르부르그 까지 무려 9938km를 여행한 여행기이다.

직업이 다른 20명이 각자 작성한 여행기를 모아 공통부문의 중복을 피하도록 편집한 도서로서 내용이 다양하고 충실하며 분야별 전문가에의해 약간은 깊이있는 내용으로 작성되어 있어서 짧은기간에 러시아와 시베리아 그리고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이해하는데 더없이 좋은 자료집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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