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까지 기다릴 수 없어! 3
오타 사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7월
평점 :
절판


아아... 나도 이런 사랑을 해봤으면 한다.(아앗... 그렇다고 내 남동생을 사랑하고 싶다는 것은 저얼때로 아니다!!)혈연과(서로 낳아준 부모가 다르지만) 나이의 차를 극복한 사랑. 상당히 힘들 것이다. 나는 예전에 이런 류의 만화를 본 적이 있다. [악마로소이다]라는 만화인데 왠지 싫지가 않고 친근감이 든다. 비슷해서인 것은 절대로 아니다. 그냥 이런 류의 만화가 또 있었구나 하는 반가움에서 였다. 피를 나눴든 나누지 않았든, 남매간의 사랑은 힘든 것이다. 생각해보면 남매간의 사랑이야기는 별로 없는 것 같아 조금은 아쉽다.

츠카사와 히카루를 보면 너무 귀엽다는 생각이 든다. 의붓누나인 히카루를 사랑하는 에로보이(?) 치카사와, 시시때때로 늑대로 변하는 남동생에게 점점 빠져드는 순진한 양(?) 히카루... 야한듯 야하지 않은 듯 이상 야릇한 느낌이 확실히 재미를 더해주는 것 같다. 아아... 이 만화를 보면 히카루가 왠지 부럽다. 그런 귀여운 동생에게 사랑받고 있으니.하지만 절대 내 동생에게 사랑받길 원한다는 것은 아니다! 절대로!! 다만 귀여운 남동생이 있었으면...하는 것일 뿐이다. 아무튼 너무 재미있어서 별 다섯개를 모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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