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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 X 1
CLAMP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9월
평점 :
품절
친구가 하도 읽으라고 갈궈대서 읽기 시작한 책이다. 첨엔 그저 그림이 상당히 아름답다는 것에만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읽어보니까 스토리가 가면 갈수록 내가 좋아하는 타입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있다. 후마의 행동이었다. 카무이를 지켜주겠다는 그 후마가 지금은 지룡이 되어 천룡인 카무이를 죽이려고 한다. 왠지 모를 배신감이 느껴진다. 실은 카무이처럼 이쁘게 생긴 미소년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면 클램프의 작픔의 캐릭터들은 상당히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그 대표적인 캐릭터중 하나가 카무이다. 클램프님들의 실력은 정말이지 수준이 너무 높아서 올려다 보기도 힘들정도이다. 너무나 간결하고 아름다운 선과, 부드럽고 윤기가 넘쳐보이는 머리결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그래서 늘 이런생각을 한다. 역시나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은 너무나도 뛰어나!라는 생각을 말이다. 그런데 16권이 나온지 한참 된 것 같은데 여지것 17권이 나오지 않았다. 빨리 보구싶은데 말이다. 아아 17권이 상당히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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