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꽃
이지아 지음 / 신영미디어 / 2013년 4월
평점 :
품절



연재를 열심히 따라갔었었는데..
연재랑 크게 변화된건 없구요, 중간에 강우 부모님 이야기가 조금 더 추가되었네요

이 이야기가 큰 기복이 없이, 소위 빵 터질만한 이야기는 아니긴 하거든여
그렇다고 해서 기존 이지아님 스탈에서 크게 벗어나지도 않는것 같구요
(사랑을 말하다나 플라잉이알은 아무래도 메디컬물이라 조금느낌이 다르기는 했지만
그대를 원하다나 블루시리즈 의 느낌과 비슷했어요 전)

하지만 연재 때 읽으면서, 출간된 책 읽으면서
그래도 강우가 홍이를 만나 참 잘됐구나 란 생각은 여전하게 드네요.
방황의 길을 걷던 강우와 그 길 끝에서 만나 집안으로 들어와 따뜻한 밥 한끼 먹을 수 있는 홍이를 만났으니 말예요..

중간중간 강우가 홍이를 너~~무나 원하는 장면들은 좀 사족처럼 느껴지고,
약간 강우의 정체성도 의심될만큼 밸런스가 안맞기는 하더라구요..
연재때도 그 부분 별로였는데 그대로 출간되서 아쉬웠어요

별점은 3.2..!
그래도 저에겐 읽는동안 홍이를 보면서 입가에 미소를 주는 이야기였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