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간다는 건 말이야 길벗스쿨 그림책 20
크리스티안 보르스틀랍 지음, 권희정 옮김 / 길벗스쿨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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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나 자신에게 묻곤 한다. 살아간다는 건 무엇일까? 

그리고는 혼자 이 물음에 대한 답변을 마구 늘어놓는다. 그 끝은 없겠지만 말이다. 

디올, 루이비통 등 세계적인 브랜드 작업을 한 작가 크리스티안 보르스틀랍의 <살아간다는 건 말이야>는 삶을 산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묻고 나눈다. 그리고 이 책이 내린 결론은, 삶은 <함께한다>는 것. 


<함께 사는 것>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본다. 

내가 가진 것을 나누는 것.

내가 도울 수 있는 일은 기꺼이 나서서 돕는 것. 

때로는 나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것. 


그것이 바로 살아간다는 것의 가장 기본적인 의미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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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고마운 책. 

진한 여운을 남긴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읽고 나면 분명 <삶>이라는 단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것이라 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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