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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리더는 이것만 한다
이바 마사야스 지음, 김혜영 옮김 / 김영사 / 2021년 7월
평점 :
<일 잘하는 리더는 이것만 한다>는 팀원의 역량을 끌어올려 강력한 팀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리더로서 팀원들을 키워 일을 "잘" 맡기는 법, 팀원 각자의 목표를 이해하는 법, 영리한 목표 설정하는 법, 팀의 비전을 세우는 법, 쉬운 결정을 위한 판단 기준 세우는 법, 그리고 진정한 리더가 되기 위해 고독함을 성장의 기회로 삼는 법 등 일 잘하는 리더라면 반드시 한 번쯤은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책은 총 6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리더의 성과는 일 맡기기에서 갈린다: 리더의 위임
2장: 꼰대와 매력적인 리더의 결정적 차이: 리더의 커뮤니케이션
3장: 팀원의 최대 몰입을 이끌어낸다: 리더의 동기부여
4장: 설계도 하나면 내 팀을 어벤저스로 만든다: 리더의 팀 매니징
5장: 과제를 구분해야 일이 쉽게 풀린다: 리더의 문제 해결
6장: 리더가 고독을 느낄 때가 바로 승부처: 리더의 마인드
"윌-캔-머스트라는 동기부여의 법칙을 아는가. 윌-캔-머스트의 3요소가 교차할 때, 동기부여가 최고조에 이른다는 법칙이다. 윌은 앞으로 어떻게 되고 싶은지, 어떤 모습이었으면 좋겠는지와 같은 용구를 이른다. 캔은 본인의 능력으로 라면 할 수 있다는 확신, 강점을 발휘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얘기한다. 머스트란 본인이 맡은 일을 가리킨다." P.120
- 개인적으로 이 다이어그램을 책을 통해 처음 봤다. 그리고 내가 일을 할 때 사용하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 이유는 다이어그램이 미래지향적일 뿐만 아니라 강점과 확신을 기반을 했기 때문이다. 윌-캔-머스트 다이어그램으로 2021년의 하반기를 준비해봐야겠다.
"팀원은 떠밀려서 하는 일로는 결코 성장할 수 없다." P.39
- 지금 내가 일하는 곳에서 일적인 면에서 폭발적으로 성공했다고 느끼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한 번도 떠밀려 일한 적 없고, 내가 선택해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다양한 수업들을 가르치고 배우며 보통 영어 선생님으로서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경험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가을학기에는 AP Psychology, AP US History, 그리고 Spanish를 위주로 개인 수업들을 진행 중인데, 끝없이 공부해야 하는 학문을 맡은 덕분에 게을러지지 않고 탐구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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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 잘하는 리더들 그리고 일을 잘하고 싶은 soon-to-be 리더들에게 추천한다. 회사를 이끌면서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매뉴얼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리더십에 대해 알려주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는 내내 책 내용대로 잘 따라주는 리더들이 사회에 더 많아졌으면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혼자 일하는 리더가 아닌, 팀원들과 함께 성장하고 도전하는 리더들이 많아진다면, 행복하게 일하는 분들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
"리더는 자신의 과거 경험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에 투자해야 한다. 팀원을 키우는 것만큼 좋은 투자도 없다." P.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