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패턴 - 가장 빨리 부자가 되는 29가지 부의 매뉴얼
댄 스트러첼 지음, 송이루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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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서를 자주 읽는다. 간혹 가다 자기 계발서 읽는다고 인생이 바뀌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나 같은 경우는 absolutely YES다. 책 속의 메시지가 내 마음에 와닿기라도 하는 날에는 그 메시지를 내 삶을 통해 살아내고자 노력한다. 책을 통해서 읽는 것들을 습득하고 나만의 방식으로 응용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즐기기 때문에 나에게 자극이 될 수 있는 말들이 가득한 자기 계발서의 세상 속, 좋은 구절을 찾아 헤매는 시간과 그런 순간을 즐기는 나를 사랑한다. 


오늘 읽은 비즈니스북스의 <부자의 패턴> 역시 내게 영감을 주는 책 중에 하나인데 총 29장으로 지어져 있고, 부자의 탄생부터 부자가 될 용기까지 <부자가 되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핵심 메시지>들을 정리해서 알차게 담았다. 보통 책들은 많으면 8장까지 있지만 이 책은 29장까지 있다 -- 짧은 글이 여러 개 있다는 뜻으로써, 간결하고 포인트만 딱 집어주는 책이기 때문에 바쁜 분들도 짬을 내서 충분히 읽어 낼 수 있는 책이다. 


"삶의 목표는 자기 자신을 위한 행복과 성취감을 얻음과 동시에 다른 사람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삼는 게 좋다. 이를 위해서는 삶에서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지혜를 되새기고 그것을 '의식하는 생활 방식'이 필요하다." P.181

- 나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나 하나 잘되는 건 진정한 성공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잘되면 내 옆에 있는 분들도 잘 되었으면 좋겠고, 같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게 행복하다. 그래서 이 문구를 보고 나의 목표가 제대로 세워져 있는지 재점검해볼 수 있었다. 내가 현재 하는 일도 나에게도 도움이 되고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인 만큼, 나의 목표는 제대로 세워져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담, 그 목표를 위해서 달리기만 하면 되는 거겠지. 내 삶 속에서 마주하는 지혜를 의식하며 사는 내가 되기를. 목표를 이루는 것에만 눈이 멀기 보다 가는 과정도 바라볼 줄 알고 이를 통해서 지혜를 얻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해본다.


"나는 상위 1퍼센트라는 금전적인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진정한 목적은 바로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함'이라고 결론지었다. 내가 원하는 대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기 때문이다." P.242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게 읽었던 부분은 <최종 목표는 더 많은 돈이 아니라 돈이 가져다주는 '감정'이어야 한다>라는 메시지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돈>이라는 종이 쪼가리에 불과한 것을 좇았던 게 아니라, 돈으로 내가 살 수 있는 시간과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쌓아갈 추억을 좇았던 것이었다. 그래서 이 말을 읽으면서 나의 우선순위가 <돈>이 되기보다는, 돈이 가져다주는 그 순간의 <감정>이었음을 깨달았고, 감히 형언할 수 없는 그 감정을 오래오래 느낄 수 있게 열심히 전진하자는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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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평소에 부에 관심이 많은 분들께 추천드린다. 스스로의 노력으로 부를 축적하는 법, 그리고 상위 1퍼센트로 가는 방법이 세세하게 적혀있기 때문이다. 뭐니 뭐니 해도 나 자신이 나를 믿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나로서는 이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좋았다. 부자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지 궁금하시다면 <부자의 패턴>을 삶에 들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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