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버스의 클리셰는 거의 들어 있는 듯. 열성이라 페로몬도 거의 없고 히트도 약하거나 없는데, 어느 한 사람과의 만남으로 열성이라 할 수 없는 몸의 반응을 보인다. 알고 보니 그는 운명의 짝이었다. 그런 내용이다. 알파, 오메가의 외모도 딱 알파, 오메가라는 느낌.
단권이라 전개도 빠르고 문제 해결도 바로 되어 지루하지 않다. 늑대 수인 릴그윈의 샤일런 조련기라 할 수 있다. 이성을 내려 놓고 아무 생각 없이 읽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