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아서인지 너무 압축된 느낌
심각한 소재일 수 있으나 작품 전체에 유머가 깔려 있어 재미있게 읽다.
실 이후 오랜만에 읽는 보리님의 작품(물론 그 사이에 다른 작품이 있지만, 안 읽은 관계로). 심리 묘사나 이야기 전개 등 좋았다.
인외 존재가 등장하는 작품이라서 표지에서부터 그런 분위기가 느껴진다. 그림체도 마음에 들고 내용도 재미있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