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배우와 아이돌 출신의 신인 배우. 연예계를 배경으로 고교 동창인 산하와 유운의 이야기. 사랑이라는 것을 깨닫기도 전에 아웃팅의 위기에 처해 결국 상처만 남기고 헤어지게 된 두 사람. 서로의 영혼이 바뀐다는 판타지적 요소가 있지만 현실적인 부분도 다루고 있어 마냥 가볍지도 않다. 19금이 아니라 두 사람의 애정 신이 별로 없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