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에 인외존재가 있어서 어떤 존재가 등장하는지,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했는데 결론을 말하자면 재미있게 읽었으나 기대를 충족하지는 못했다. 쓰× 같은 부모로 상처 입고 고통을 겪은 여주가 잘 생기고 능력 좋은 남주를 만나 행복해지는 이야기로 요약할 수 있다. 등장인물의 정체 같은 것은 큰 역할을 하는 걸로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