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만남이 반복되면서 운명이 되는 정원과 제우. 연애의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가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달달하니 예쁘다.
테사나 헤르트 두 사람 모두 상처 입은 영혼인데, 서로 사랑함에도 진심을 알지 못해, 진실을 외면해 더 큰 고통이 되는 두 사람. 웹툰을 볼 때도 두 사람의 감정이 바로 보였는데, 두 사람은 그것이 보이지 않는지 서로 상처만 준다. 읽는 독자만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