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이를 찾는 서큐버스 델리키아와 델리키아의 먹이가 된 저주 받은 공작가의 후계자 카르고의 식사를 빙자한 애정 행각(?). 인간의 감정을 알지 못하는 여주와 여주를 통해 점차 사랑을 알아가는 남주의 어긋난 사랑의 작대기. 물론 행복한 결말.
표지를 보고는 오른쪽 인물이 연하공인 줄?!. 그만큼 연상수가 동안. 1권으로 끝나는 줄 알고 구매했는데 2권으로 이어진다. 1권은 별 이야기가 없다. 차리리 등장인물들의 배경서사가 그려졌다면 좋았을 듯. 주인공의 성격도 모르겠고 이야기의 구심점이 없는 듯.
이치죠와 아오키의 관계가 진전되는가 했는데 다시 원점. 아오키가 가진 상처가 드러나는 5권이지만 내용 진전이 크게 없다. 이 시리즈는 어디로 가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