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끝까지 야한 신. 아무 생각 없이 읽으면 된다. 그런데 여주는 왜 빙의자로 설정했는가.
알파와 알파의 결합. 모든 성별이 임신할 수 있다는 설정이 아닌데 알파가 임신한다는 것에서 오메가버스물에서 알파*오메가의 관계성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흥미로운 내용은 아니지만 알파와 오메가, 베타가 서로의 버스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은 색다르다.
<나밖에 모르는 몸>으로 완결된 이야기인데 후편이 나왔다. 이번 권에서는 료헤이가 질투도 하고 애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해 유마의 불안감을 없애 주는, 두 사람이 서로에게 확신을 가지게 되는 내용. 그런데 그림이 전편보다 못하다. 신체 비율이 안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