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까 말까 하다 이번 기회에 구매해서 읽었다. 오메가버스물이라 익숙한 부분도 많지만, 10권에 걸친 아이작과 필릭스의 사랑의 대서사시.
키워드에 나온 대로 그런 연애.
등장인물들 모두 개성 넘치고 매력적이다. 여주가 세계관 최강자(남주와 함께)인데, 정작 본인은 모르는 데서 오는 괴리감이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