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쿠라와 코타니의 관계에 진전이 생긴 이번 권. 활기차고 발랄한 시시쿠라와 무심해 보이는 코타니의 다른 모습도 볼 수 있어 의외의 재미를 준다.
모나의 성향을 보면 적절한 결말인 것 같기도 하고, 좀 황당한 결말 같기도 하다. 마우로 황자의 정체나 그의 의미심장한 말들은 결국 무엇이었는지 작품에서 나오지도 않는다. 그는 왜 등장했는가. 아무튼 주인공부터 모든 등장인물들이 다 별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