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는 막장 드라마이다. 그런데 지루하지 않게 구성해 술술 재미있게 잘 읽힌다. 19금이 아니어도 좋았을 듯하다.
몬지의 우유부단함이 답답하기도 하지만, 무구루마가 입원했을 때 의 일이라든지, 가족과 지인에게 커밍아웃하는 것 등 현실적인 문제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