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물. 전개가 급작스럽지 않고 인물들의 심리를 세세히 표현하는 것이 마음에 든다.
가느다란 펜선과 시니컬한 표정, 우울한 분위기.
목적에 따른 결혼이 진짜가 되는 것은 로맨스물에 흔하지만 이 작품만의 매력이 있어 재미있게 읽다.
설정이나 등장인물이나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다.
역시나 작가님의 숨길 수 없는 개그감.